데일리

[쩡이 친구들과의 번개만남] 111105 @ 이태원 '탐앤탐스'

TOY PHOTOGRAPH 2011. 11. 27. 17:01

쩡이가 갑자기 오후 11시쯤 카카오톡으로 이태원으로 친구들과 함께 있는데 올 수 있냐고 연락을 주었다.
친구들이 나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유발한다고 했다.

차도 아직 남아 있고해서 친구들도 볼 겸 이태원으로 향했다.

쩡이의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모두 착하고 선한 이미지.
역시나 한 명씩 소개팅 남자를 택해주었다.

어느새 친구들의 포커스는 나의 핸드폰으로 향해 있다.
물론 나 또한 그 친구들을 향해 렌즈를 포커싱 하였다.

커피샵과 선술집을 가며 이런 저런 담소를 나누며 하하호호 웃고 울고 하니 어느새 새벽 4시 30분.

이슬비가 조금씩 떨어지는 하늘 아래 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.

쩡이는 참 좋은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 미소가 지어진다.